주식/주식분석

빅히트 상장, '따상' 이후에는?

Seller M 2020. 10. 15. 14:19
728x90
반응형

출처 : 빅히트엔터테인먼트

빅히트엔터테인먼트가 드디어 코스피 시장에 상장한 가운데, 첫날 공모가 2배를 달성한 이후 상한가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흔히 말하는 '따상'을 달성한 것인데, 시간이 지남에 따라 하락이 이어져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빅히트의 시초가는 공모가인 13만 5,000원의 2배인 27만 원으로 장을 시작했다.

출처 : 네이버금융

하지만 상한가 35만 1,000원에 도달한 이후, 지속적으로 이어지는 차익매물로 현재는 27만 원 선이 붕괴된 상황이다. 일각에서는 타 엔터테인먼트 주가 대비 고평가된 주가가 조정국면에 들어갔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현재 26만 원 선을 기록하고 있는 빅히트는, 시가총액이 약 8조 9,354억 원으로 코스피 상장사 중 32위에 랭크되어 있다.

빅히트 상장으로, 타 엔터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가운데 SM, YG, 스튜디오드래곤, CJ ENM과 같은 동일 업종 주가는 모두 하락세를 기록하고 있는 상황이다. 단기적으로는 차익매물로 인해 등락을 거듭할 수 있으나, 장기적인 성장성은 견조할 것이라는 해석도 나오고 있기에 주의를 기울여야 할 것이다.

728x90
반응형

'주식 > 주식분석' 카테고리의 다른 글

꿈과 현실, 그 사이에 있는 NAVER  (8) 2020.11.01
SK텔레콤과 모빌리티 사업 분사  (32) 2020.10.17
LG화학의 끝없는 질주  (2) 2020.10.13
[DUK] 듀크에너지  (0) 2020.10.10
스튜디오드래곤과 넷플릭스  (0) 2020.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