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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거운 빅히트 IPO, 1주라도 받으려면?

Seller M 2020. 10. 7. 14: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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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히트 청약에 많은 관심이 모아지는 가운데

증권사 CMA 잔고 62조 원...

그동안 SK바이오팜, 카카오게임즈 등 다양한 IPO가 진행되면서 역대 최대 금액이 증권사 계좌를 거쳐갔다.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다. 올해 IPO 최대어로 손꼽히는 빅히트엔터테인먼트를 한 주라도 갖기 위해, 증시 대기 자금이 끝없이 모이고 있다.

출처 : 빅히트 엔터테인먼트

지난 2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5일 기준 CMA 잔고가 62조 6,579억 원을 기록했다고 한다. 비록 지난 24일 기록한 역대 최대 액수인 62조 7,983억 원과 비교하면 조금 꺾인 모양새지만 여전히 상당한 금액이 모인 것을 알 수 있다.

또한, 증권가에서는 이달 5~6일에 진행되는 일반인 대상 청약에 많은 자금이 몰릴 것으로 예상한다. 빅히트는 총 713만 주의 신주를 발행하였고 이 중에서 20%인 142만 6,000주를 일반 투자자에게 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선 카카오게임즈 일반 청약에서는 약 58조 원이 넘는 증거금이 몰려 경쟁률이 1524.8 대 1에 달했다.

이처럼 자금 쏠림이 심화되어감에 따라, 1주를 받는 것도 힘들어질 수 있다는 전망이다. 만약 경쟁률이 공모가 당시와 같은 경쟁률로 치솟을 경우, 1억 원을 들여도 1주만 받을 수 있는 상황이 초래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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