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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관련주에 주목하자

조 바이든은 이제 당선인 신분이 아닌, 미국의 대통령이다.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바이든 대통령의 관련주를 찾고 있으며, 친환경은 그중에서 단연 돋보이는 섹터이다. 이제는 친환경이라는 가치가 언젠가는 달성되어야 할 분야가 아닌, 지금 당장 실행되어야 하는 목표가 되어버렸다. ​ 미국에서는 국내보다 많은 유틸리티, 친환경 기업들이 존재한다. 이전에도 언급되었던 넥스트에라 에너지(NEE), 서던 컴퍼니(SO), 듀크에너지(DUK)가 대표적이다. 우선 서던 컴퍼니는 미 남동부 지역에서 전력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기업이다. 현재는 원전 사업을 강화하고 있으며, 탄소 배출을 저감하려는 사회적 흐름에 일정 부분 수혜를 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배당 수익률이 4% 정도로 부담 없이 들고 가기에 적당한 수준이다. 다..

주식/주식분석 2021.01.26

이제는 인플레이션에 주목할 때(2)

이제는 인플레이션에 주목할 때(1) 옐런 재무 장관 지명자(전 Fed 의장)는 과거 연설에서 미국의 물가를 결정하는 원리는 크게 세 가지로 구분된다고 언급했다. 에너지 가격, 수입물가, 경기요인이 대표적이다. 지금부터 이들을 하 seller-m.tistory.com 앞선 글에서 언급된 내용들을 정리해보면, 물가를 판단하는 기준은 크게 세 가지로 나뉜다. 에너지 가격, 수입물가, 경기요인이 그것인데, 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물가의 상승이 예상된다는 점을 언급했다. 그렇다면 인플레이션은 필연적인 것으로 보이며, 우리는 이를 그대로 받아들여야만 할까? 답은 그렇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연준에서 물가를 판단하는 기준은 시장가격(에너지 가격, 환율)이 아니라는 점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주식/경제이슈 2021.01.17

이제는 인플레이션에 주목할 때(1)

옐런 재무 장관 지명자(전 Fed 의장)는 과거 연설에서 미국의 물가를 결정하는 원리는 크게 세 가지로 구분된다고 언급했다. 에너지 가격, 수입물가, 경기요인이 대표적이다. 지금부터 이들을 하나씩 살펴보도록 하자. ​ 우선 에너지 가격은 국제유가에 큰 영향을 받는 특성을 갖고 있으며, 수입물가는 달러의 가치에 큰 영향을 받는다. 통상적으로 달러의 약세는 수입물가의 상승, 달러의 강세는 수입물가의 하락과 연동된다. 끝으로 경기요인은, 경기의 호황 및 불황에 따라 소비자들의 수요가 강해지기도 약해지기도 한다는 특성을 갖는다. 경기요인으로 인해 수요가 증가하게 될 경우 물가는 상승하며, 수요가 감소하게 될 경우 물가는 하락한다는 점을 기억하면 좋겠다. 그렇다면 그동안 디플레이션이 지속되었던 배경은 무엇일까? ..

주식/경제이슈 2021.01.16

취임 앞둔 바이든, 추가 부양책 예고

미 대통령의 취임식이 얼마 남지 않았다. 전현직 대통령들이 참석하여, 차기 대통령의 원만한 국정 운영을 응원해야 하는 행사임에도 불구하고 트럼프 대통령은 참석하지 않을 것이라는 의사를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1월 20일(현지시간) 당일, 플로리다주에 위치한 한 리조트로 떠날 것으로 보인다. 조 바이든 당선인은 취임 직후,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대규모 경기부양책 시행을 예고했다. 그 규모는 약 2조 달러(약 2,100조 원)로 전염병 극복과 경기부양 예산안이 포함된 금액이다. 특히,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은 전 국민에게 지급되는 지원금이다. 예산안에 따르면, 전 국민에게 1,400달러(약 154만 원)가 현금 지급되며, 지난 경기부양책으로 인해 지급되는 금액(600달러)을..

주식/경제이슈 2021.01.16

팀 쿡, "유색 인종 커뮤니티 활성화 할 것"

지난 13일(현지 시간), 애플의 중대발표가 있을 것이라는 소식에 애플에 큰 관심이 모아졌다. 일반 투자자들은, 현대차와의 전기자동차 협업, 신제품 출시 발표 등에 대한 기대감으로 이를 기다렸다. 하지만, 팀 쿡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의 실현을 위한 투자계획을 발표했다. 팀 쿡은 미국 CBS 방송에 출현하여, 인종차별 해소를 위해 1억 달러(약 1,100억 원)을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는 REJI(인종 평등과 정의, 이니셔티브 : Racial Equity and Justice Initiative)를 위한 것으로 흑인 대학과 협력하여, 프로펠 센터라는 특별한 학습 허브를 설립할 예정이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코딩, 엔터테인먼트, 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지식들을 허브에서 배워나갈 수 있다. 팀 쿡은 ..

주식/경제이슈 2021.01.15

급등락 장세, 개인투자자 피해 속출

지난 과열장세에서 역대급 상승세를 기록했던 주식들이 있다. 삼성중공우, 신풍제약 등이 대표적인데, 최근에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주식에도 수많은 개인 투자자들이 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수소 트럭을 생산한다는 기대감으로 상승했던 니콜라(NKLA)와 전고체 배터리를 개발 중인 퀀텀스케이프(QS)가 대표적이다. 하지만 이러한 주식들에 뒤늦게 진입했던 개인 투자자들은 큰 손실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에서 항암치료제를 개발하는 사업을 영위 중인 박셀바이오의 경우, 상장 이후 25배나 급등했으며 현재는 고점 대비 30% 이상 하락한 상황이다. 본격적인 상승국면에 진입했던 개인 투자자들은 그나마 다행이지만, 조금이라도 늦게 진입했던 투자자들은 엄청난 손실을 입게 된 것이다. 해외의 경우도 다르지 않다...

주식/경제이슈 2021.01.14

연준의 테이퍼링(Tapering)을 주목하자

지난 7일(현지시간), 美 노동부에서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발표됐다. 이는 78만 7000건으로 지난주 대비 소폭 감소한 수치이나, 일각에서는 고용시장의 회복이 둔화된 것이라는 견해가 나오고 있다. 특히, 1982년 제2차 오일쇼크 당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약 69만 건, 글로벌 금융위기 때에는 약 66만 명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상황이 매우 심각한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이처럼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금리가 상승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전개됐다. 일반적으로 경제가 어려워진다면 채권 수요의 증가, 금리는 인하되어야 하는 것과 반대인 것이다. 금리의 상승은 바이든 행정부가 들어서면서, 어려워진 경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더 많은 재정정책을 집행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되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주식/경제이슈 2021.01.13

연일 신고가 경신하는 코스피, 공매도는?

정말 무서운 시장이다. 3월 중순,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로 약 1,400포인트까지 내려갔었던 코스피지수는 벌써 3,200포인트(장중)를 넘어섰다. 이러한 급등세의 원인은 삼성전자의 뒷심, 스마트 모빌리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기 때문으로 보인다. 삼성전자의 경우, D-RAM 사업에서 수익성이 높아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차세대 파운드리 공정(3나노)에 있어서 경쟁력을 보이고 있다. 최근 TSMC의 생산라인이 포화상태에 이르자, 삼성전자에 수요가 몰려가는 것도 긍정적이다. 현대차와 LG전자는 애플과의 전기차 협업 이슈로 인해 급상승을 이어가고 있다. 11일 기준, 현대차는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으며 관련 계열사의 주가도 연일 상승세다. 현대자동차는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성공적인 수직 계열화를 통해 안정적..

주식/경제이슈 2021.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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