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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81

팀 쿡, "유색 인종 커뮤니티 활성화 할 것"

지난 13일(현지 시간), 애플의 중대발표가 있을 것이라는 소식에 애플에 큰 관심이 모아졌다. 일반 투자자들은, 현대차와의 전기자동차 협업, 신제품 출시 발표 등에 대한 기대감으로 이를 기다렸다. 하지만, 팀 쿡은 기업의 사회적 책임의 실현을 위한 투자계획을 발표했다. 팀 쿡은 미국 CBS 방송에 출현하여, 인종차별 해소를 위해 1억 달러(약 1,100억 원)을 투자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는 REJI(인종 평등과 정의, 이니셔티브 : Racial Equity and Justice Initiative)를 위한 것으로 흑인 대학과 협력하여, 프로펠 센터라는 특별한 학습 허브를 설립할 예정이다. 이날 발표에 따르면 코딩, 엔터테인먼트, 예술 등 다양한 분야의 지식들을 허브에서 배워나갈 수 있다. 팀 쿡은 ..

주식/경제이슈 2021.01.15

급등락 장세, 개인투자자 피해 속출

지난 과열장세에서 역대급 상승세를 기록했던 주식들이 있다. 삼성중공우, 신풍제약 등이 대표적인데, 최근에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주식에도 수많은 개인 투자자들이 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수소 트럭을 생산한다는 기대감으로 상승했던 니콜라(NKLA)와 전고체 배터리를 개발 중인 퀀텀스케이프(QS)가 대표적이다. 하지만 이러한 주식들에 뒤늦게 진입했던 개인 투자자들은 큰 손실을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국내에서 항암치료제를 개발하는 사업을 영위 중인 박셀바이오의 경우, 상장 이후 25배나 급등했으며 현재는 고점 대비 30% 이상 하락한 상황이다. 본격적인 상승국면에 진입했던 개인 투자자들은 그나마 다행이지만, 조금이라도 늦게 진입했던 투자자들은 엄청난 손실을 입게 된 것이다. 해외의 경우도 다르지 않다...

주식/경제이슈 2021.01.14

연준의 테이퍼링(Tapering)을 주목하자

지난 7일(현지시간), 美 노동부에서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가 발표됐다. 이는 78만 7000건으로 지난주 대비 소폭 감소한 수치이나, 일각에서는 고용시장의 회복이 둔화된 것이라는 견해가 나오고 있다. 특히, 1982년 제2차 오일쇼크 당시 실업수당 청구건수는 약 69만 건, 글로벌 금융위기 때에는 약 66만 명이었던 점을 고려하면 상황이 매우 심각한 것을 알 수 있다. 하지만 이처럼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금리가 상승하는 아이러니한 상황이 전개됐다. 일반적으로 경제가 어려워진다면 채권 수요의 증가, 금리는 인하되어야 하는 것과 반대인 것이다. 금리의 상승은 바이든 행정부가 들어서면서, 어려워진 경제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더 많은 재정정책을 집행할 것이라는 기대감이 반영되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주식/경제이슈 2021.01.13

연일 신고가 경신하는 코스피, 공매도는?

정말 무서운 시장이다. 3월 중순, 코로나 바이러스 여파로 약 1,400포인트까지 내려갔었던 코스피지수는 벌써 3,200포인트(장중)를 넘어섰다. 이러한 급등세의 원인은 삼성전자의 뒷심, 스마트 모빌리티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기 때문으로 보인다. 삼성전자의 경우, D-RAM 사업에서 수익성이 높아지고 있을 뿐만 아니라 차세대 파운드리 공정(3나노)에 있어서 경쟁력을 보이고 있다. 최근 TSMC의 생산라인이 포화상태에 이르자, 삼성전자에 수요가 몰려가는 것도 긍정적이다. 현대차와 LG전자는 애플과의 전기차 협업 이슈로 인해 급상승을 이어가고 있다. 11일 기준, 현대차는 52주 신고가를 새로 썼으며 관련 계열사의 주가도 연일 상승세다. 현대자동차는 글로벌 자동차 시장에서, 성공적인 수직 계열화를 통해 안정적..

주식/경제이슈 2021.01.12

쿠팡, 美 나스닥 상장 초읽기

쿠팡이 당초 예상보다 빠른 3~4월경, 미 나스닥에 상장될 것으로 보인다. 쿠팡의 상장을 주관하고 있는 골드만삭스는 최근 예비심사를 마쳤으며, 쿠팡은 이를 통과한 것으로 알려졌다. 쿠팡이 상장된다면, 추가 자금을 유치하여 더욱 공격적인 사업을 집행할 것으로 기대되며, 2~3년 내 흑자로 전환하는 것이 가능해 보인다는 것이 주요 전문가들의 견해이다. 쿠팡은 2010년 사업을 시작한 이래, 로켓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며 e 커머스 시장의 판도를 뒤흔든 바 있다. 다만, 쿠팡은 공격적인 사업 운영으로 인해 적자를 기록하고 있음에도, 300억 달러(약 33조 원) 수준의 기업가치를 평가받고 있다. 자체 평가액인 400억 달러(약 44조 원)에 다소 못 미치는 금액이지만, 쿠팡에 대한 시장의 기대감이 매우 크다는 ..

주식/경제이슈 2021.01.11

말년의 트럼프.. 탄핵 절차 추진될까

최근 미국의 의회가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자들에게 점령되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발생했다. 물론, 경찰 병력의 진압으로 인해 사건은 해결되었으나, 4명의 사망자가 발생한 뒤였다. 미국 민주주의 역사상 유례없는 사건이 발생함에 따라, 전 세계에서 미국의 현 상황에 대한 비판이 이어지고 있으며 미국 내에서도 흉흉한 분위기가 조성되고 있다. 이에 미국 민주당은, 트럼프 대통령에게 반란을 선동했다는 혐의를 내세워 탄핵 절차에 착수할 것으로 알려졌다. 물론, 1월 20일 바이든 당선자가 차기 대통령으로 취임을 앞두고 있기에 시간적인 여유는 없다. 하지만 생각보다 의회는 생각보다 빠르게 움직이는 모양새다. 테드 리우 민주당 하원 의원은 트럼프 대통령에 대한 탄핵안이 11일에 발의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탄핵 소추안에는 ..

주식/경제이슈 2021.01.11

2021년, 환율 그리고 인플레이션

대다수의 전문가들은 2021년 시장에 대한 우려 섞인 분석들을 내놓고 있다. 우선, 현재 경기가 상당히 좋지 않은데 비해 자산 시장의 거품이 지나치게 껴있다는 것이다. 이도 그럴 것이, 코로나 바이러스 국면을 거치면서 실물경제에 큰 어려움이 닥쳐있는 상황이며, 세계 각국의 정부들이 과감하게 재정정책을 집행하여 자산 시장으로 돈이 몰리는 상황이기 때문이다. 반면, 일부 전문가들은 현재 백신 개발 및 각국 정부의 주도적인 정책 집행으로 코로나 바이러스를 성공적으로 극복해나가고 있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이처럼 무엇이 옳고 그른지 판단하기는 어렵지만, 큰 틀에서의 시장 흐름을 읽고 대처하는 것이 중요한 시점으로 판단된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요소가 환율이라고 생각한다. ​ 그렇다면 2021년의 환율은 어떻게..

주식/경제이슈 2021.01.10

블루웨이브, 가치주를 돌아볼 때

지난 미국 조지아주에서 시행된 상원 결선투표 결과, 민주당이 상원에서 과반 50석을 확보했다. 공화당과 50:50으로 의석 수를 나눠 갖게 된 상황에서, 부통령이 캐스팅 보트 역할을 수행하게 되기에 민주당은 향후 정책 입안에 큰 탄력을 받게 될 전망이다. 흔히 말하던 블루웨이브가 현실화된 것이다. ​ 개표 초기에는 민주당 후보들이 10만 표 가량 앞서나가며, 우세한 흐름을 보였다. 하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공화당 두 후보에게 역전을 당했으며 공화당이 우세한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우편투표 및 도심지역의 민주당 우세표가 지속적으로 반영됨에 따라, Ossoff 후보가 대역전극을 펼치며 당선이 확정됐다. 이는 민주당의 상원 의석수 50석을 확보한 것으로, 아슬아슬한 차이였다. 그렇다면, 민주당이 상하원과..

주식/경제이슈 2021.01.09

애플-현대차, 환상의 콜라보?

금일 현대차의 주가가 매우 뜨겁다. 금일(8일) 기준으로 19.42% 상승한 현대차는 246,0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이 가격은 지난 52주 최고가였던 213,000원을 훌쩍 뛰어넘는 가격으로, 역대급 상승세를 보여주고 있다. 현대차의 주가 상승에는, 애플이 현대차에 차기 전기차(애플카) 협업을 제안했기 때문이다. 구체적으로, 애플은 현대차에게 2027년 애플카 출시를 목표로, 협의를 진행 중인 상황이다. ​다만, 현대차는 이 사안에 대한 검토를 진행 중이며 확정된 사안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애플카(가칭)의 생산에 있어서 애플카 전체를 현대차와 공동생산하는 것인지, 일부를 담당하게 될 것인지조차 알려진 내용이 없는 상황이다. 이에 업계 전문가들은, 사업에 있어서 매우 초기 단계인 상황과 지난..

주식/경제이슈 2021.01.08

모더나 백신, 5월부터 국내 공급될 듯

미국 제약사인 모더나에서 생산한 백신이 올해 5월부터 국내에 공급될 전망이다. 모더나는 지난 31일, 한국 정부와의 코로나 백신 공급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예상되는 수량은 약 2,000만 명이 접종할 수 있는 분량으로 알려졌다. 그뿐만 아니라, 아직 사용승인이 나지 않은 모더나 백신을 배포하기 위하여 당국과 긴밀하게 협력하겠다는 뜻을 내비쳤다. 모더나의 백신은 1인당 2회의 접종을 필요로 하기에 4,000만 회 분량의 물량이 도입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아시아에서 접종을 시행 중인 국가는 싱가포르가 유일하다. 싱가포르의 경우 화이자 및 독일 바이오엔테크의 백신을 도입했으며, 모더나의 백신은 아직 접종하지 않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일본은 21년 9월까지 모더나 백신 2,500만 명 분을 수입..

주식/경제이슈 2021.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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