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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81

트럼프의 대선 불복, 커지는 갈등

미 대선 결과, 조 바이든 후보가 당선되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대선 결과에 대한 불복 의지를 내비치며 선거의 패배를 인정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트럼프의 가족 구성원 내에서도, 투표 결과에 대한 의견들이 충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CNN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사위이자 백악관 선임보좌관인 제러드 쿠슈너(Jared Kushner)는 바이든의 당선을 수용하라는 뜻을 트럼프 대통령에게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멜라니아 여사도 비공개적으로 선거 결과에 대한 수용 의사를 내비친 것으로 알려졌다. 물론, 공개적으로 밝혀진 내용은 아니기에 이러한 이야기들이 흘러나오는 배경을 이해할 필요성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트럼프 대통령은 각종 동영상과 글을 트위터에 게시하며, 선거에 대한 ..

주식/경제이슈 2020.11.09

씨에스윈드, 불어오는 신재생 바람

높아진 바이든 당선 가능성 신재생에너지 시대 본격화되나? 미 대선 개표가 진행되면서, 트럼프 대통령이 재선에 성공하는 것처럼 보였다. 그러나, 치열한 경쟁 끝에 조 바이든 후보가 반전에 성공하여 승리를 눈앞에 두고 있다. 만약 조 바이든 후보가 네바다 주에서의 우위를 굳힌다면, 270석의 선거인단을 차지하며, 펜실베이니아 등 경합주의 결과와는 상관없이 승리하게 된다. 물론 최종 결과는 트럼프 대통령의 불복 및 소송전으로 인해 지연될 전망이지만, 주식 시장은 이를 조기에 반영하고 있다. 특히 조 바이든 후보의 대표 수혜주로 꼽히는 신재생에너지 섹터의 반응이 뜨겁다. 개표 중반부에 접어들면서 트럼프 후보가 앞서나가자, 10% 내외의 하락률을 기록했던 신재생에너지 관련주들은 금일(5일) 장중에 10% 내외로 ..

주식/주식분석 2020.11.05

윤곽이 드러난 미 대선, 남은 경우의 수는?

2016년 대선이 떠오르는 상황 바이든, "최종 개표까지 끝난 것 아니다." 한국시간으로 4일 오후 6시 기준, 미 대선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사실상 큰 이변이 없다면, 현직 미국 대통령인 트럼프가 재선이 확실시 되어가는 분위기이다. 물론 아직 최종적인 결과가 나온 것은 아니기에, 끝까지 지켜보아야 하는 상황인 것은 맞다. ​ 특히, 한국시간 4일 오후 7시 기준으로 집계된 현황에 따르면 조 바이든 후보가 위스콘신주에서 트럼프 후보를 역전했다. 이 수치에 따르면, 향후 타 경합주(네바다주 승리 전제)에서 한 개의 주만 더 우위에 설 수 있다면 대권도 노려볼만한 상황인 것이다. 물론 이러한 경우의 수는, 쉽게 예측하기 어려운 부분이다. 만약 조 바이든 후보가 여유 있게 이기기 위해서는 펜실베이니아 주에..

주식/경제이슈 2020.11.04

미 대선, 결과에 불복하는 상황이 생길까?

변수로 떠오른 우편투표 최악의 경우 소요사태, 소송전까지 일어날 듯 미 대선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사상 초유의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인해 우편투표가 실시되면서, 이번 대선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많은 전망들이 난무하고 있다. 대선 1주일 전까지만 하더라도, 각 여론조사와 전망들은 바이든 후보에게 유리한 것처럼 보였지만, 최근에는 트럼프 후보가 근접하게 따라잡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대선 결과에 대한 예측이 더욱 어려워졌다. ​ 이러한 흐름 속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대선일 밤, 자신이 이기는 것처럼 보이면 개표가 완료되지 않더라도 승리를 선언할 것이라는 내용이 언론에 보도되었다. 이 시나리오가 현실화되려면, 트럼프 대통령은 남부 경합주인 플로리다, 노스캐롤라이나, 애리조나 3개 주와 오하이오, 텍사스, 아이..

주식/경제이슈 2020.11.02

꿈과 현실, 그 사이에 있는 NAVER

각종 사업에 진출하는 카카오와 NAVER 꿈이 현실로 다가오나? 최근 네이버와 카카오의 3분기 실적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네이버는 지난 29일 1조 3,608억 원의 매출액과 2,917억 원의 영업이익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중요한 점은 일본 자회사인 라인을 제외한 수치로, 이를 포함할 경우 2조 598억 원이라는 역대급 매출을 기록한 셈이다. 그뿐만 아니라 카카오도 지난해의 실적을 상회할 것으로 추정되어, 장기적으로 비대면 수혜주로 분류되었던 플랫폼 기업들의 성장세가 현실화되어가는 분위기이다. 다만 공격적인 투자로 인해 영업이익이 감소한 점이 눈에 띈다. 최근에는 웹툰 지배 구조 개편과 일본의 라인 망가에 인기 IP를 연재하는 등 마케팅비를 집행했다. 그뿐만 아니라 다양한 광고, 사업 집행을 통해 성..

주식/주식분석 2020.11.01

LG화학, 배터리 사업 분할한다.

주주총회 첫 전자 투표 제도 도입 배터리 사업 분할에 반대하는 개인 투자자들 30일 오전 여의도의 LG 트윈타워에서 LG화학 주주총회가 열렸다. 이번 주주총회에서는 주요 사안으로 LG화학 배터리 사업부를 분할하는 것이 논의됐다. 그동안 큰 이슈가 되었던 만큼 많은 투자자들이 몰릴 것으로 예측할만했지만, 전자 투표 제도가 도입되어 현장에 참석한 주주들의 수는 100명이 채 되지 않았다. 그중에서 개인투자자들의 부정적인 의견들이 전해진다. 한 투자자는 "투자자 입장에서는 배터리 사업 물적분할이 손실로 나타날 것", "배터리 사업으로 주가가 올랐는데, 기존 주주에게 손해가 되는 것 아니냐"라는 의견들이 대부분이었다. 이 과정에서 신학철 LG화학 부회장에게 항의성 질문들이 날아든 것으로 알려졌다. ​ 약 한 시..

주식/경제이슈 2020.10.30

한국판 뉴딜정책펀드의 출시

친환경 정책들이 구체화되어감에 따라, 뉴딜정책펀드들이 속속 출시되고 있는 분위기이다. 최근 KB자산운용에서는 뉴딜정책펀드(KB BBIG플러스 인덱스 펀드)를 출시했다. 이 상품은 KB증권, 유진투자증권, 한국투자증권, 한화투자증권에서 판매될 것으로 알려졌다. 상품명에서 언급된 BBIG는 2차 전지(Battery), 바이오(Bio), 인터넷(Internet), 게임(Game)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추가적으로 5G, 수소에도 투자하는 상품이다. KB BBIG플러스 인덱스 펀드는 언급된 6개의 섹터에서 시총 상위 10개 종목을 선별하여 60개의 종목을 추종한다. ​ 주요 섹터별로는 2차 전지가 25%로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며, 바이오(20%), 인터넷(20%), 수소(16%)로 구성되어 있다. 각 ..

주식/경제이슈 2020.10.27

故 이건희 회장과 이재용 부회장

고(故)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의 장례식이 어느덧 3일째로 접어들고 있다. 이건희 회장의 장례식에는 정재계 인사들이 줄이어 방문, 추모를 이어가고 있다. 주요 방문객으로는 박영선 장관, 구광모 LG그룹 회장, 구자열 LS그룹 회장, 박용성 전 두산그룹 회장, 황각규 전 롯데지주 부회장,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 등으로 알려졌다. 또한, 주식시장에서의 움직임도 극적으로 나타나고 있다. 삼성그룹 지배 구조의 최고점에 있다고 알려진 삼성물산은 약 15%가량 급등했으며, 삼성물산2우B는 26일 기준 28,400원이나 상승했다. 그뿐만 아니라, 27일 장중에는 152,500원까지 상승하였고 현재는 131,000원에 거래가 마감된 상태이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이 가진 삼성물산 지분 17.3%는 삼성생명과 삼성전자에..

주식/경제이슈 2020.10.27

노조의 지지를 얻어 가는 조 바이든 후보

건설노조 연대, 조 바이든에 대한 지지 양상 블루 컬러 노동자들 힘 실어주나? 미국 대선을 코앞에 두고서 조 바이든 후보와 현 미국 대통령 트럼프가 연일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최근 들려온 소식에 따르면, North America's Building Trades Unions에서 조 바이든 후보에 대한 지지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Sean McGarvey 노조위원장은 이메일 성명서를 통해 의견을 피력했다. "조 바이든 후보는 이전에 부통령 직을 수행해 왔기에, 미국의 노동자 계층에 대한 지원을 해 줄 것이다. 그뿐만 아니라, 지속 가능한 사회기반시설을 늘려갈 것이며 안전한 에너지 사업에 관한 계획을 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특히 조 바이든은 4년간 2조 달러를 투자할 계획을 갖고 있는 ..

주식/경제이슈 2020.10.25

삼성그룹 이건희 회장 별세

삼성그룹의 총수 이건희 회장 별세 향년 78세, 삼성은 가족장으로 치를 것 25일 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이 78세의 나이로 별세했다. 이건희 회장은 25일 서울 일원동 서울삼성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고 있었다. 삼성그룹에 따르면 이건희 회장은 가족들(홍라희 삼성미술관 리움 관장,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이서현 삼성물산 사장 등)이 지켜보는 가운데 숨을 거뒀다고 밝혔다. 1942년 경남 의령에서 태어난 이건희 회장은, 이병철 삼성 창업주 별세 이후 삼성그룹의 2대 회장으로 취임했다. 이후, 반도체, 휴대전화 사업에 적극적인 투자를 하였고 성공적인 사업을 이끌어왔다. 그 결과 삼성그룹은 세계적인 기업으로 거듭났으며, 삼성전자는 전 세계 IT 시장을 선도하는 기업으로 성장했다. 이외에도..

주식/경제이슈 2020.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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