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반응형

경기부양책 3

이제는 인플레이션에 주목할 때(2)

이제는 인플레이션에 주목할 때(1) 옐런 재무 장관 지명자(전 Fed 의장)는 과거 연설에서 미국의 물가를 결정하는 원리는 크게 세 가지로 구분된다고 언급했다. 에너지 가격, 수입물가, 경기요인이 대표적이다. 지금부터 이들을 하 seller-m.tistory.com 앞선 글에서 언급된 내용들을 정리해보면, 물가를 판단하는 기준은 크게 세 가지로 나뉜다. 에너지 가격, 수입물가, 경기요인이 그것인데, 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여 물가의 상승이 예상된다는 점을 언급했다. 그렇다면 인플레이션은 필연적인 것으로 보이며, 우리는 이를 그대로 받아들여야만 할까? 답은 그렇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 연준에서 물가를 판단하는 기준은 시장가격(에너지 가격, 환율)이 아니라는 점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주식/경제이슈 2021.01.17

취임 앞둔 바이든, 추가 부양책 예고

미 대통령의 취임식이 얼마 남지 않았다. 전현직 대통령들이 참석하여, 차기 대통령의 원만한 국정 운영을 응원해야 하는 행사임에도 불구하고 트럼프 대통령은 참석하지 않을 것이라는 의사를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1월 20일(현지시간) 당일, 플로리다주에 위치한 한 리조트로 떠날 것으로 보인다. 조 바이든 당선인은 취임 직후,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대규모 경기부양책 시행을 예고했다. 그 규모는 약 2조 달러(약 2,100조 원)로 전염병 극복과 경기부양 예산안이 포함된 금액이다. 특히,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은 전 국민에게 지급되는 지원금이다. 예산안에 따르면, 전 국민에게 1,400달러(약 154만 원)가 현금 지급되며, 지난 경기부양책으로 인해 지급되는 금액(600달러)을..

주식/경제이슈 2021.01.16

美 경기부양책 기대감에 훈풍

경기부양책 놓고 이어지는 미묘한 신경전 미 증시는 눈치 보기 시작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과 경기부양책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져, 미 증시가 연일 상승세다. 특히, 9일에 마감된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지수는 28,425.51을 S&P500은 3,446.83을 기록했다. 끝으로 나스닥지수는 11,420.98로 마감했다. ​ 미국에서는 신 경기부양책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질 때마다 상승과 하락을 반복해왔다. 특히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이 포괄적인 부양책 합의가 없다면 개별 법안에 동의하지 않겠다고 밝히면서 증시가 하락 국면에 접어들기도 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과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의 지속적인 대화가 오고 가는 만큼 기대감이 점차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미 대선이 얼마 남지 않..

주식/경제이슈 2020.10.09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