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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바이든 7

취임 앞둔 바이든, 추가 부양책 예고

미 대통령의 취임식이 얼마 남지 않았다. 전현직 대통령들이 참석하여, 차기 대통령의 원만한 국정 운영을 응원해야 하는 행사임에도 불구하고 트럼프 대통령은 참석하지 않을 것이라는 의사를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1월 20일(현지시간) 당일, 플로리다주에 위치한 한 리조트로 떠날 것으로 보인다. 조 바이든 당선인은 취임 직후,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한 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대규모 경기부양책 시행을 예고했다. 그 규모는 약 2조 달러(약 2,100조 원)로 전염병 극복과 경기부양 예산안이 포함된 금액이다. 특히,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것은 전 국민에게 지급되는 지원금이다. 예산안에 따르면, 전 국민에게 1,400달러(약 154만 원)가 현금 지급되며, 지난 경기부양책으로 인해 지급되는 금액(600달러)을..

주식/경제이슈 2021.01.16

블루웨이브, 가치주를 돌아볼 때

지난 미국 조지아주에서 시행된 상원 결선투표 결과, 민주당이 상원에서 과반 50석을 확보했다. 공화당과 50:50으로 의석 수를 나눠 갖게 된 상황에서, 부통령이 캐스팅 보트 역할을 수행하게 되기에 민주당은 향후 정책 입안에 큰 탄력을 받게 될 전망이다. 흔히 말하던 블루웨이브가 현실화된 것이다. ​ 개표 초기에는 민주당 후보들이 10만 표 가량 앞서나가며, 우세한 흐름을 보였다. 하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공화당 두 후보에게 역전을 당했으며 공화당이 우세한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우편투표 및 도심지역의 민주당 우세표가 지속적으로 반영됨에 따라, Ossoff 후보가 대역전극을 펼치며 당선이 확정됐다. 이는 민주당의 상원 의석수 50석을 확보한 것으로, 아슬아슬한 차이였다. 그렇다면, 민주당이 상하원과..

주식/경제이슈 2021.01.09

트럼프의 대선 불복, 커지는 갈등

미 대선 결과, 조 바이든 후보가 당선되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대선 결과에 대한 불복 의지를 내비치며 선거의 패배를 인정하지 않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트럼프의 가족 구성원 내에서도, 투표 결과에 대한 의견들이 충돌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CNN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의 사위이자 백악관 선임보좌관인 제러드 쿠슈너(Jared Kushner)는 바이든의 당선을 수용하라는 뜻을 트럼프 대통령에게 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멜라니아 여사도 비공개적으로 선거 결과에 대한 수용 의사를 내비친 것으로 알려졌다. 물론, 공개적으로 밝혀진 내용은 아니기에 이러한 이야기들이 흘러나오는 배경을 이해할 필요성이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트럼프 대통령은 각종 동영상과 글을 트위터에 게시하며, 선거에 대한 ..

주식/경제이슈 2020.11.09

윤곽이 드러난 미 대선, 남은 경우의 수는?

2016년 대선이 떠오르는 상황 바이든, "최종 개표까지 끝난 것 아니다." 한국시간으로 4일 오후 6시 기준, 미 대선의 윤곽이 드러나고 있다. 사실상 큰 이변이 없다면, 현직 미국 대통령인 트럼프가 재선이 확실시 되어가는 분위기이다. 물론 아직 최종적인 결과가 나온 것은 아니기에, 끝까지 지켜보아야 하는 상황인 것은 맞다. ​ 특히, 한국시간 4일 오후 7시 기준으로 집계된 현황에 따르면 조 바이든 후보가 위스콘신주에서 트럼프 후보를 역전했다. 이 수치에 따르면, 향후 타 경합주(네바다주 승리 전제)에서 한 개의 주만 더 우위에 설 수 있다면 대권도 노려볼만한 상황인 것이다. 물론 이러한 경우의 수는, 쉽게 예측하기 어려운 부분이다. 만약 조 바이든 후보가 여유 있게 이기기 위해서는 펜실베이니아 주에..

주식/경제이슈 2020.11.04

미 대선, 결과에 불복하는 상황이 생길까?

변수로 떠오른 우편투표 최악의 경우 소요사태, 소송전까지 일어날 듯 미 대선이 하루 앞으로 다가왔다. 사상 초유의 코로나 바이러스 사태로 인해 우편투표가 실시되면서, 이번 대선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많은 전망들이 난무하고 있다. 대선 1주일 전까지만 하더라도, 각 여론조사와 전망들은 바이든 후보에게 유리한 것처럼 보였지만, 최근에는 트럼프 후보가 근접하게 따라잡은 것으로 알려지면서 대선 결과에 대한 예측이 더욱 어려워졌다. ​ 이러한 흐름 속에서 트럼프 대통령은 대선일 밤, 자신이 이기는 것처럼 보이면 개표가 완료되지 않더라도 승리를 선언할 것이라는 내용이 언론에 보도되었다. 이 시나리오가 현실화되려면, 트럼프 대통령은 남부 경합주인 플로리다, 노스캐롤라이나, 애리조나 3개 주와 오하이오, 텍사스, 아이..

주식/경제이슈 2020.11.02

노조의 지지를 얻어 가는 조 바이든 후보

건설노조 연대, 조 바이든에 대한 지지 양상 블루 컬러 노동자들 힘 실어주나? 미국 대선을 코앞에 두고서 조 바이든 후보와 현 미국 대통령 트럼프가 연일 치열한 경쟁을 벌이고 있다. 최근 들려온 소식에 따르면, North America's Building Trades Unions에서 조 바이든 후보에 대한 지지가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Sean McGarvey 노조위원장은 이메일 성명서를 통해 의견을 피력했다. "조 바이든 후보는 이전에 부통령 직을 수행해 왔기에, 미국의 노동자 계층에 대한 지원을 해 줄 것이다. 그뿐만 아니라, 지속 가능한 사회기반시설을 늘려갈 것이며 안전한 에너지 사업에 관한 계획을 하고 있다."라고 언급했다. 특히 조 바이든은 4년간 2조 달러를 투자할 계획을 갖고 있는 ..

주식/경제이슈 2020.10.25

美 경기부양책 기대감에 훈풍

경기부양책 놓고 이어지는 미묘한 신경전 미 증시는 눈치 보기 시작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과 경기부양책을 논의할 것으로 알려져, 미 증시가 연일 상승세다. 특히, 9일에 마감된 뉴욕증권거래소에서 다우지수는 28,425.51을 S&P500은 3,446.83을 기록했다. 끝으로 나스닥지수는 11,420.98로 마감했다. ​ 미국에서는 신 경기부양책에 대한 논의가 이루어질 때마다 상승과 하락을 반복해왔다. 특히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이 포괄적인 부양책 합의가 없다면 개별 법안에 동의하지 않겠다고 밝히면서 증시가 하락 국면에 접어들기도 했다. 하지만, 트럼프 대통령과 낸시 펠로시 하원의장의 지속적인 대화가 오고 가는 만큼 기대감이 점차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미 대선이 얼마 남지 않..

주식/경제이슈 2020.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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