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미국 조지아주에서 시행된 상원 결선투표 결과, 민주당이 상원에서 과반 50석을 확보했다. 공화당과 50:50으로 의석 수를 나눠 갖게 된 상황에서, 부통령이 캐스팅 보트 역할을 수행하게 되기에 민주당은 향후 정책 입안에 큰 탄력을 받게 될 전망이다. 흔히 말하던 블루웨이브가 현실화된 것이다. 개표 초기에는 민주당 후보들이 10만 표 가량 앞서나가며, 우세한 흐름을 보였다. 하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공화당 두 후보에게 역전을 당했으며 공화당이 우세한 것처럼 보였다. 하지만, 우편투표 및 도심지역의 민주당 우세표가 지속적으로 반영됨에 따라, Ossoff 후보가 대역전극을 펼치며 당선이 확정됐다. 이는 민주당의 상원 의석수 50석을 확보한 것으로, 아슬아슬한 차이였다. 그렇다면, 민주당이 상하원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