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MW, 5G를 다시 주도할까?

5G 터지지도 않는데 요금만 비싸다.

5G 요금제를 사용하는 대다수의 고객들은, 비싼 요금제에도 불구하고 원활하지 못한 5G 서비스에 대해 불만을 갖고 있다. 하지만 더욱 안타깝게도, 적극적으로 늘려가야 할 5G 인프라 투자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지속적으로 위축되어왔다. 하지만 앞으로도 그럴지에 대해서는 의문이다. 최근 정부는 그린 뉴딜정책을 내세워 대규모 경기부양책을 추가적으로 내놓고 있다. 그중에서 우리는 5G 관련 장비주에 주목할 필요성이 있다.

KMW, 5G 대장주의 귀환?

출처 : KMW

출처 : 네이버증권

5G 대장주로 꼽히는 KMW는, 현재 시가총액 3조 원으로 코스닥 8위에 해당하는 우량 기업으로 성장했다. "이 정도면 충분히 고평가 되어있는 것이 아닐까?"라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최근 급변하는 통신장비 시장을 고려하면 생각이 바뀔지도 모르겠다. 어떤 점을 고려해야 하는지 조목조목 정리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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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미국 정부의 지속적인 화웨이 제재로 인한 반사이익이 예상된다.

2. 통신 장비주의 특성상, 진입장벽이 높아 신규업체가 진출하기에 어려움이 있다.

3. 최근 삼성전자의 버라이즌 8조 원대 물량 수주로 인해, 올 4분기 이후 실적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예상된다.

4. 좀 더 성장할 여력이 남아있는 것으로 예상됨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이를 충분히 반영하지 못한 상황이다.

5. 최근 미국 기술주의 조정으로 인한 국내 지수의 하락으로 인해, 더욱 매력적인 주가가 형성되어 있다.

출처 : 네이버증권

시작으로 돌아가서, 지속적으로 제기되고 있는 5G 통신 서비스 품질에 대한 소비자들의 의구심 또한 앞으로의 5G 투자에 대한 기대를 더욱 높여주는 요인이라고 판단된다. 이외에도 인빌딩 관련주 등, 보다 세분화된 관련 업체들이 많으므로 관심 가져보시길 추천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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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증권의 리서치 탭을 이용하면, 관련 종목과 섹터에 관한 다양한 리포트들을 쉽게 접해볼 수 있다. 이를 참고하는 것도 좋을 것으로 생각된다. 개인적으로 5G 섹터는 김홍식 애널리스트(하나금융투자)의 리포트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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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모든 투자에 대한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