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만 되면 오르는 주식이 있다?
계절과 관련된 투자 아이디어
주식 투자를 하다 보면, '어떻게 하면 쉽게 돈을 벌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을 늘 하게 된다. 이에 단타, 초단타를 배워보기도 하지만, 역시나 손만 대면 파란불이 들어온다. 하지만 투자에는 단기 투자 이외에도 많은 투자방법들이 존재한다.
누구나 계절과 주식을 접목시키려는 노력을 해보았을 것이다. 특히, 여름이 되면 사람들은 아이스크림을 사 먹기 마련이고, 에어컨도 많이 구매할 것 같다. 그렇다면 이 주식을 알아보는 것은 어떨까? 여기에 신일산업에서 신일전자로 사명을 변경한 소형가전 제조회사가 있다. 신일전자는 선풍기, 소형 냉난방기 등을 제조하는 회사로 오랜 역사와 꾸준함을 보여주고 있는 회사이다.
대표적인 여름 계절주로 꼽히는 신일전자는, 우량한 기업이라고 보기엔 어려울 수도 있다. 하지만, 직접 겪어본 바로는 시장의 큰 흐름에는 영향을 받는 편이나, 보합권 혹은 상승과 하락 국면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는 주식으로 기억한다. 다시 말해, 주요 지수에 등락에 크게 영향을 받는 편은 아닌 것 같다. 하지만, 코로나 이슈(3월 중순)와 미국 기술주 급락 등과 같은 큰 시장 변화에는 여지없이 영향을 받는 편이다. 이에, 저점에서 매수하여 고점(주로 여름전후)에 매도한다면 꾸준한 시세차익을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렇다면 어떡하라는 말이냐? 다음의 사진을 보면 이해가 된다.
차트에서 알 수 있듯이, 보편적으로 여름이나 여름 전후로 주가가 크게 상승하는 반면 연말, 연초에는 주가가 크게 내리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용하는 증권사 차트를 월봉으로 놓고 보게 된다면 더욱 극명하게 알 수 있다. 계절주로 신일전자를 고민하는 사람들은 겨울에도 수혜를 받는다고 판단하여 투자에 활용한다. 하지만, 보다 극명하게 여름에 반응하는 계절주이니 만큼 이를 활용해 보기를 권한다.
혹시 '부실한 기업은 아닐까?'와 같은 고민을 하고 있다면, 우려는 거둬두어도 좋을 것 같다. 준수한 매출액과 부채비율, 꾸준한 모습을 나타내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더욱 회사가 성장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에 있어서는 아쉽지만 확신이 들지 않는다. 소형 가전제품의 한계인 것 같기도 하다.
※ 모든 투자에 대한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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