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주식분석

신일전자와 여름, 그리고 겨울

Seller M 2020. 10. 7.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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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만 되면 오르는 주식이 있다?

계절과 관련된 투자 아이디어

주식 투자를 하다 보면, '어떻게 하면 쉽게 돈을 벌 수 있을까?'에 대한 고민을 늘 하게 된다. 이에 단타, 초단타를 배워보기도 하지만, 역시나 손만 대면 파란불이 들어온다. 하지만 투자에는 단기 투자 이외에도 많은 투자방법들이 존재한다.

누구나 계절과 주식을 접목시키려는 노력을 해보았을 것이다. 특히, 여름이 되면 사람들은 아이스크림을 사 먹기 마련이고, 에어컨도 많이 구매할 것 같다. 그렇다면 이 주식을 알아보는 것은 어떨까? 여기에 신일산업에서 신일전자로 사명을 변경한 소형가전 제조회사가 있다. 신일전자는 선풍기, 소형 냉난방기 등을 제조하는 회사로 오랜 역사와 꾸준함을 보여주고 있는 회사이다.


출처 : 신일전자
출처 : 네이버증권

대표적인 여름 계절주로 꼽히는 신일전자는, 우량한 기업이라고 보기엔 어려울 수도 있다. 하지만, 직접 겪어본 바로는 시장의 큰 흐름에는 영향을 받는 편이나, 보합권 혹은 상승과 하락 국면에 크게 영향을 받지 않는 주식으로 기억한다. 다시 말해, 주요 지수에 등락에 크게 영향을 받는 편은 아닌 것 같다. 하지만, 코로나 이슈(3월 중순)와 미국 기술주 급락 등과 같은 큰 시장 변화에는 여지없이 영향을 받는 편이다. 이에, 저점에서 매수하여 고점(주로 여름전후)에 매도한다면 꾸준한 시세차익을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그렇다면 어떡하라는 말이냐? 다음의 사진을 보면 이해가 된다.

출처 : 네이버증권
출처 : 네이버증권

차트에서 알 수 있듯이, 보편적으로 여름이나 여름 전후로 주가가 크게 상승하는 반면 연말, 연초에는 주가가 크게 내리는 것을 알 수 있다. 이용하는 증권사 차트를 월봉으로 놓고 보게 된다면 더욱 극명하게 알 수 있다. 계절주로 신일전자를 고민하는 사람들은 겨울에도 수혜를 받는다고 판단하여 투자에 활용한다. 하지만, 보다 극명하게 여름에 반응하는 계절주이니 만큼 이를 활용해 보기를 권한다.


출처 : 네이버증권

혹시 '부실한 기업은 아닐까?'와 같은 고민을 하고 있다면, 우려는 거둬두어도 좋을 것 같다. 준수한 매출액과 부채비율, 꾸준한 모습을 나타내고 있기 때문이다. 다만 더욱 회사가 성장할 수 있을지에 대한 고민에 있어서는 아쉽지만 확신이 들지 않는다. 소형 가전제품의 한계인 것 같기도 하다.

※ 모든 투자에 대한 책임은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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