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경제이슈

저출산, 고령화, 그리고 다문화

Seller M 2020. 10. 15. 14: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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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통계청에서 내외국민 인구를 전망한 자료를 발표했다. 자료에 따르면 향후 한국 사회가 직면하게 되는 인구구조 변화는 저출산, 고령화와 다문화로 나타났다.

출처 : 통계청

통계청에 따르면 총인구수는 2035년을 끝으로 증가세가 둔화된다. 이후 2040년에는 총인구수가 5,086만 명으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에 외국인은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2020년 대비 1.4배에 해당하는 228만 명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출처 : 통계청

특히 저출산과 고령화 문제가 점점 심각해지고 있는 상황이다. 2020년 현재 고령인구는 813만 명으로 전체 인구의 약 15~16%를 차지하고 있는 상황이나, 2040년에는 1,722만 명으로 약 33%에 달할 전망이다. 단순하게 표현하면 2040년 인구 3명 중 1명은 고령자라는 사실이다.

고령인구가 늘어감에 따라 사회경제적 부작용은 점점 증가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15~64세에 해당하는 생산가능인구는, 점차적으로 늘어가는 고령인구에 대한 부담이 가중될 것이다. 구체적으로는 현재도 늘어가고 있는 각 세대별 갈등, 연금을 비롯한 제도적 기준을 조정하는 데 있어서도 사회적 혼란이 야기될 것으로 보인다.

이번에 발표된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총인구 중 4.3%인 222만여 명이 이주배경인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2040년에는 약 7%인 352만 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다. 특히, 이주배경인구에는 외국인, 이민자 2세, 귀화 외국인이 포함된 것으로, 향후 다문화가정이 증가한다는 것에 사회적 관심이 필요해 보이는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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