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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불황 극복한 Emart

Seller M 2020. 11. 11.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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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이마트

코로나 바이러스의 여파로 힘들었던 소매업체가 최근 반등에 성공하는 분위기가 연출되고 있다. 특히, 이마트가 그렇다. 이마트는 이마트, 이마트 트레이더스, 이마트 몰, SSG 푸드마켓 등 9개의 사업을 영위하고 있는 대표적인 소매업체이다. 특히, 이마트를 비롯한 사업(SSG 닷컴, 트레이더스, 이마트 24)에서 좋은 실적을 기록하며 코로나 바이러스를 극복해나가는 모습이다.

지난 3분기 매출액 5조 9,077억 원(연결)

전년 동기 대비 16.7% 증가한 수치

이마트는 지난 3분기 매출액이 5조 9,077억 원, 영업이익 1,512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각각 16.7%, 30.1% 증가한 어닝 서프라이즈를 기록했다. 이와 같은 어닝서프라이즈가 갖는 의미는 크게 두 가지라고 볼 수 있는데, 첫 번째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위축된 소비에도 불구하고 뛰어난 실적을 기록했다는 점이다.

출처 : 이마트

두 번째는, 17년도 4분기 이후로 첫 흑자를 기록했다는 점이다. 그동안 이마트는 각종 온라인 쇼핑몰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투자를 통해, 영업적자를 기록해왔다. 이마트 측에서는 이번 깜짝 실적의 배경으로 "지난해부터 꾸준히 진행한 신선식품 강화, 고객중심의 매장 확대 등 기존 점포 경쟁력 강화 전략이 주효했다."라는 분석을 내놓기도 했다.

전문점의 경우, 전년 동기 대비 영업손실이 161억 원이나 감소했으며, 노브랜드의 경우 상반기에 이어 3분기에도 67억 원 흑자를 기록했다. 기타 연결 자회사(SSG 닷컴, 이마트 24, 신세계 TV 쇼핑 등)들의 경우, 영업손실을 크게 줄여감으로써 향후 흑자를 기록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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