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기적으로 분류 지원 인력을 투입하겠다. 초과 물량 공유제 도입도 검토 서 근무하던 고 김원종(48) 씨가 숨진 지 약 2주 만에 또 한 명의 택배기사가 사망하는 일이 벌어졌다. 지난 8일 강북구에서 택배 업무를 수행하던 김 씨가 호흡 곤란 증세를 나타낸 후, 숨진 것이다. 이처럼 최근 택배업계에서 들려오는 택배기사 사망 소식에 여론이 분노하고 있다. 이에 박근희 CJ대한통운 대표이사가 진심 어린 사과와 재발방지 대책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다는 말을 전했다. 재발방지 대책으로 논의되는 것은 다음과 같다. 택배기사 인수업무를 돕는 분류 지원 인력 4,000명을 단계적으로 투입하는 방안과, 전문기관에 적정 배송량을 의뢰하여 택배기사들과 적극적으로 협의해나가겠다는 것이다. 특히, 신규 인력 4,000여 명은 약..